PCB 생산장비업체인 한맥전자(대표 최종배 http://www.hanmacco.co.kr)와 다산테크(대표 강승균 http://www.dasantech21.com)가 손잡고 공동생산 및 마케팅을 펼친다.
PCB용 노광기 개발 벤처업체인 한맥전자는 생산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스크린 프린터 생산노하우를 갖고 있는 다산테크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해외시장을 공동 개척해 나가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한맥전자는 노광기를 개발하고 생산은 다산테크가 맡게 되며 다산테크의 스크린 프린터를 한맥전자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최종배 한맥전자 사장은 “차세대 제품인 자동노광기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기계·엔지니어링·소재부문의 협력이 절실하다”면서 “앞으로 다산테크의 엔지니어링 및 생산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양사는 신흥 PCB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중국에 공동 대리점을 개설하는 등 해외영업에도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