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산하 공공기술연구회(이사장 박병권)는 11일 제37회 이사회를 열고 신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에 송달호 박사(54)를 선임했다.
신임 송 원장은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중이며, 대한기계학회 및 한국철도학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공공기술연구회 철도분야 기획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철도기술관련 전문가다.
이번 공개모집에는 모두 6명이 응모했으며 개혁성과 지도력, 전문성, 국제적 감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송달호 박사가 최종 선정됐다.
신임 송 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이달 말까지 이사회에 임기내 추진할 경영목표를 제출해 승인받아야 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