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대표 이승일 http://www.yahoo.co.kr)가 사이버 애견기르기 서비스 ‘야후 퍼피나라’와 10여종의 온라인 게임을 종량제로 제공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유료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마이프렌즈코리아(대표 황오차 http://www.myfrenz.co.kr)와 공동개발한 ‘야후 퍼피나라’는 3D 강아지 기르기, 애견용품 쇼핑, 퍼피 카드의 수집과 교환게임 등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강아지 입양, 기본적인 먹이와 명령은 무료이며 기타 강아지를 위한 다양한 장난감과 액세서리·음식·염색약·성장약 등은 ‘야후캐쉬’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사이버 애완동물 육성 게임이 특정 서비스에 접속해야만 이용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이 서비스는 애완동물을 입양시키면 자신의 PC에서 기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야후코리아는 앞으로 강아지들의 교배기능을 추가할 방침이며 연애인 애견 등 각종 치장 아이템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또 사이버 애견을 통해 유해사이트 차단, 바이러스 체크, e메일 확인 기능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