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기술(대표 이성권 http://www.infosec.co.kr)이 14일 미국의 해킹패턴 전문업체인 시큐리티포커스와 기술제휴계약을 맺었다.
정보보호기술은 이번 계약으로 시큐리티포커스의 취약성분석 데이터를 자사의 침입탐지시스템(IDS)인 ‘세코실드(수출용)’ 및 TESS/TSN(내수용)에 탑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취약점 발견시 전세계에서 2시간내에 정보를 입수, 자동 다운로드 설정 스케줄에 따라 최대 24시간 안에 소비자가 보유한 TESS/TSN에 침입탐지 패턴을 반영시킬 수 있게 됐다.
또한 시큐리티포커스와 공동으로 국내외에 마케팅을 진행, 마케팅 효과에 따른 제품 판매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이성권 정보보호기술 사장은 “해킹은 세계적으로 피해상황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데 해킹패턴의 수집과 분석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기에는 시간과 비용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번 계약에 따라 세계 110여개국에서 전문적으로 수집, 분석한 해킹패턴을 미리 예상해서 알려주는 서비스 및 신속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