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SK신세기통신 주주에게 합병 주식을 교부하기 위해 보유주인 자사주 267만7653주를 약 5741억2896만에 처분키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SK텔레콤의 자사주 처분은 지난 12일 양사의 합병 인가에 따라 SK신세기통신 1주당 SK텔레콤 주식 0.05696주의 비율로 합병주식을 교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처분하는 자사주는 시장 및 공개매수한 356만6100주 중 일부며 자사주 처분일은 오는 17일이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