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사 퀠컴은 2억 달러 상당의 Reliance Infocom을 4%를 매입했다. Reliance Infocom.의 자산 규모는 50억 달러이다.
Reliance Infocom.은 CDMA 2000-1X 방식 CDMA 핸드셋 출시를 계획 중이며 이 핸드셋은 음성 및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 제 3세대 서비스와 호환할 수 있다.
GSM의 데이터 전송 속도가 9.6 kbps인데 비해 CDMA 2000-1X는 307kbps나 된다.
Reliance는 텔레콤 조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올 해 6-7월 무렵 CDMA기반의 제한된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회장 겸 CEO인 Irwin Mark Jacobs는 "인도 내 CDMA 보급 진흥을 목표로 하는 우리의 전략 목표상 지분매입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분매입을 통한 제휴의 일환으로 퀠컴은 Reliance에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 제휴는 독점을 위한 것이 아니며 퀠컴은 타사 CDMA 사용자들에게도 기술과 칩 제공을 계속할 것이다. 최근 퀠컴은 MTNL소유의 Garuda 서비스에 칩을 공급했다.
"인도 시장의 10%만 점유해도 1억 사용자를 확보한 것이나 다름없다. 앞으로 인도는 거대시장이 될 것이다."라고 Jacobs는 말했다. 현재는 데이터 시장이 제한되어 있지만 앞으로의 시장 확대를 기대했다.
"현 시장은 최소 비용의 음성전용 단말기 시장이 주를 이루지만, 적정 비용의 데이터 전송 능력을 갖춘 단말기로 대체될 것이다."
인터넷 접속이나 교육의 목적으로 한 대학생들을 포함한 CDMA 핸드셋의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시장도 확대될 것이라고 그는 기대했다.
최근 어플리케이션 프로바이더들은 다양한 영역의 어플리케이션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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