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제작협회(회장 김정률)는 최근 불법 게임물이 속출하고 있는데 반해 게임물에 대한 심의 원본이 없어 제대로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김수용)의 심의 원본 또는 복사본 제공을 문화관광부에 건의했다.
협회는 또 현재의 단속 인원으로는 효율적으로 불법 게임물을 단속할 수 없다며 정부의 인력 충원 지원을 요청했다.
김정률 회장은 “불법물을 적발하고도 원본과의 대조가 어려워 제대로 단속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