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공조(대표 황한규 http://www.winia.co.kr)는 주부사원 이항애씨(45)를 2001년 만도공조 주부판매왕 ‘위니아퀸’으로 선정했다. 이씨는 지난 한해 동안 위니아에어컨 355대, 딤채 750대 등 총 13억2840만원 어치를 판매했다. 매일 평균 딤채 2대와 에어컨 1대를 판 셈이다.
판매경력 5년째인 이씨는 개인홈페이지를 개설해 영업수단으로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5년간 자신으로부터 제품을 구매한 고객리스트 5000여명을 정리해 가정대소사를 챙겨주는 등 남다른 고객관리로 이번 위니아퀸의 영예를 안았다.
만도공조 윤종은 전무는 “딤채의 사상 최대 호황과 위니아에어컨 판매호조로 1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주부사원들이 대거 배출됐다”며 “주부판매 사원은 소비자인 주부들 사이의 입소문 전령사로서 매출액 이상의 홍보활동으로 브랜드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