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모바일 탑시드를 탑재한 개인휴대단말기(PDA)를 이용해 거래정보를 현장에서 검색하고 있다.
부산의 기업용 솔루션개발업체인 한국디지탈서비스(대표 문병렬)는 모바일 솔루션개발업체인 소프토르(대표 이욱재)와 공동으로 기존 탑시드를 기반으로 거래처 기초정보에서 거래 및 전표작성까지 전 영업업무를 영업현장에서 개인휴대단말기(PDA)로 처리할 수 있는 영업자원관리가 가능한 솔루션 ‘모바일 탑시드’를 개발, 시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영업사원으로 하여금 사외에서 제품 및 상품의 단가파악·주문입력·수금처리·미수금파악·판매관련정보·업체정보·상품정보·재고정보를 신속히 파악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수금·주문·매출·반품전표 등 각종 전표를 바로 작성해 신속하게 영업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영업현장에서 거래내역을 프린팅하고 거래처에 증빙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능도 내장하고 있다.
한국디지탈서비스는 이번에 개발한 영업관리업무의 모바일 솔루션을 셀빅PDA에 탑재해 기존 탑시드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3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한국디지탈서비스는 셀빅PDA에 모바일 탑시드를 탑재, 공급하기 위해 제이텔사와 공동마케팅 등에 관한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디지탈서비스는 앞으로 재고관리·경영분석·실시간 인터넷통합솔루션 등 모바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문의 (051)610-1710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