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은 인텔리전트 사무환경 제품 공급업체인 스틸케이스와 공동으로 인터랙티브하면서도 개인화된 미래형 사무공간인 ‘블루스페이스’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블루스페이스는 IBM의 전문 IT기술과 스틸케이스의 사무환경 노하우를 접목해 향상된 사무공간, 즉 컴퓨터 센서·디스플레이·무선기술 등을 결합한 신개념 사무환경이다.
미래형 사무환경인 블루스페이스의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블루스크린·이동 모니터 레일·4면 디스플레이화·알림판 등이 있다.
IBM은 이같은 기능을 활용해 사무환경의 질을 높여 근무자들의 협업 강화와 높은 공간활용, 그리고 효율적인 작업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 등을 꾀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현재 이를 다국적 기업에서부터 소규모 회사에 이르는 6∼7개 기업에 적용해 테스트를 마친 상태이며, 관련회사들과의 온라인상의 파일럿 프로젝트는 올해 말 실시할 예정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