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온라인게임개발업체인 솔넷(대표 장일태 http://www.n-solnet.com)은 최근 중국에 온라인게임 ‘엠파이어1(Empire-1)’을 수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솔넷은 중국 산둥 웨이하이시 우전국이 운영하는 인터넷포털사이트 자회사인 원몽유한공사와 온라인게임 엠파이어1을 280만달러에 수출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계약은 단일계약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온라임게임 사용 회원당 월 2달러를 연말결산방식으로 지급받게 돼 추가이득이 예상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회사는 후속편인 ‘엠파이어2(Empire-2)’의 개발이 끝나는 대로 중국측과 다시 계약을 맺을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국내 여건에 맞게 게임을 조정, 출시할 방침이다.
장일태 사장은 “수년간 게임 개발에 주력한 결과 우선 1차 결실을 거뒀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온라인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62)361-0224/5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