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여개의 약국을 정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는 약국 체인회사인 온누리건강(대표 박종화 http://www.onnuri.co.kr)은 오는 7월부터 도매상과 약국을 대상으로 한 e마켓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2월부터 2억원 이상을 투자해 5개월간 B2B 사이트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또 거래 활성화에 대비한 물류체계를 갖추기 위해 이달 중순 400여평 규모의 물류센터 증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온누리건강은 e마켓에서 전문약과 OTC제품을 함께 거래하도록 만들 계획이며, 1400여개 회원을 포함한 2000여개의 약국과 5∼10개의 도매상이 온라인 거래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올해 하반기 거래액은 약 25억원, 내년에는 연간 60억원 상당의 거래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