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데이터베이스 마케팅 업체 디비인터랙티브(대표 안경훈 http://www.dbinteractive.co.kr)가 17일 신용카드 조회단말기 및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이용한 복권 발매시스템을 개발하고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이번에 디비인터랙티브가 선보인 신용복권 발매 시스템은 전국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신용거래 조회 및 승인용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 조회 단말기를 복권 발매기로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나 현금으로 신용복권 구매요청이 접수될 경우 즉석에서 신용카드 매출전표에 별도의 복권번호를 부여, 복권을 발매할 수 있게 된다.
안경훈 디비인터랙티브 사장은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수백, 수천억원이 들어가는 복권 발매 시스템 구축비용을 중복투자할 필요없이 기존 인프라를 재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라고 말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