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다산인터네트가 500원 하락하며 1만4150원에 마감됐다. 한아시스템과 코리아링크도 각각 0.89%, 1.71% 떨어지는 등 약세분위기가 이어졌다. 단말기주들도 큰 특징은 없는 가운데 종목간 등락만 엇갈렸다. 팬택은 0.26% 상승했지만 텔슨전자와 세원텔레콤은 각각 2.38%, 1.05% 하락했다.
◇인터넷=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인터파크가 상한가까지 급등한 2800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전일 구조조정 추진 실적 발표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새롬기술의 주가는 3.17% 내린 1만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보안관련주 중에는 소프트포럼이 6.8% 오른 1만1000원을 기록하며 업종내에서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였다.
◇소재부품=상승종목이 많았다. 대형업체 가운데 대덕전자(1.63%), 대덕GDS(1.49%), 삼성전기(2.92%), 한국전기초자(0.30%) 등이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또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생산업체인 금호전기가 14.65% 상승한 1만8000원을 기록했으며 우영(3.29%), 태산엘시디(5.48%), 파인디앤씨(4.97%), 레이젠(3.42%)도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