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양우 http://daegu.smba.go.kr)은 지난해 소상공인의 소자본 창업지원을 확대한 결과, 신규창업이 1632건에 3976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창업정보 및 창업경험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영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한 상담건수는 4만1014건으로 전년(2000년) 같은 기간보다 28%가 증가했다.
지방중기청이 지난해 소자본 창업촉진을 위해 지원한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은 498억여원이며, 창업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227차례의 창업강좌와 창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지역에는 소자본 창업 붐이 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상담, 판로지원 등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