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도시 환경 개선 디자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6월 산자부로부터 ‘도시환경디자인 시범도시’로 선정된 광주시는 이달중 도시환경 개선 디자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디자인진흥원(KIDP)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용역은 국비 1억5000만원, 시비 1억5000만원 등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종합적인 도시경관 마스터플랜 수립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용역의 기본 방침으로 도시경관 디자인 관점에서의 도시정비 방향을 정립하고 바람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원칙제시, 각 지구 가로등 핵심지역 세부 디자인 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