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이 지난 18일 베트남 농협은행과 이 은행 전산화프로젝트 계약식을 가졌다. 수도 하노이시 소재 농협은행 IT센터에서 열린 이번 계약식에는 김선배 현대정보기술 김선배 사장(앞줄 왼쪽)과 레반쏘(앞줄 오른쪽) 베트남 농협은행 총재를 비롯해 백낙환 주 베트남 대사, 팜탄딴 농협은행 전산실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총 1100만달러 규모로 현대정보기술은 앞으로 18개월에 걸쳐 농협은행 본점 및 13개 지점의 여신, 수신, 자금, 수출입, 외환, 대외계 등 금융관련 전 업무의 전산화 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