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 http://www.sds.samsung.co.kr)가 전사 차원의 해외 사업 추진과 금융 SI사업 강화를 위해 6개 디비전, 4개 지원조직을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삼성SDS는 전조직의 해외 사업화를 위해 업종별, 솔루션별 해외 조직을 해당 디비전에 각각 신설했으며 경영지원실(전무 박주원)내 별도 해외사업추진팀(팀장 이동휘)을 통해 전체적인 해외 전략 수립과 마케팅 기능을 수행하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 HP의 오픈메일 라이선스를 인수하며 신규 진출한 UC(Unified Communication) 사업 강화를 위해 영국 현지에 ‘UC사업팀’을 신설하고 HP 출신의 스튜어트 배리를 부장급 팀장으로 영입했다.
국내 SI영업을 담당하는 BI디비전(상무 장사도)에는 프로젝트 수행 및 관리를 전담할 ‘IT엔지니어링 센터(최동수 위원)’를 신설해 기술 개발과 업무 효율성을 높였으며 금융 SI사업부문을 별도의 금융디비전(상무 김안신)으로 확대, 개편했다.
또한 기술 중심의 고부가가치형 SI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삼성정보기술연구소 및 첨단소프트웨어공학센터 등 연구 관련 조직을 총괄할 최고기술책임자(CTO·상무 박준성) 조직을 신설했다.
삼성SDS 인사팀 임영휘 상무는 “이번 조직 개편으로 삼성SDS는 해외 사업을 위한 전방위 조직체계를 갖추게 됐으며 특히 SI업계 최초로 외국인 팀장을 영입한 것도 글로벌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