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정보통신, 한전 4개 자회사 `인사급여시스템` 구축 추진

 컴포넌트 소프트웨어(SW) 전문업체인 화이트정보통신(대표 김진유 http://www.win.co.kr)은 한전KDN(대표 정연동)과 함께 화력발전소 운영을 담당하는 한전 자회사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인사급여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인사급여시스템을 구축하는 한전 자회사는 우리나라 지역별 화력발전소 운영을 맡고 있는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등 4개로 오는 5월까지 구축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화이트정보통신의 인사정보시스템 패키지인 화이트HMS가 적용되며 웹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각 지역의 발전소별 인사담당자 및 일반 사원이 웹을 통해 쉽게 본사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또 인사·급여·후생 프로그램이 모두 통합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인사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화이트정보통신은 올초 인사관리시스템(HMS) 사업을 전담하는 HR사업부를 별도로 독립시키는 등 올 한해 이 사업에 주력키로 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