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기념식을 해외에서 맞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오는 1월 25일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혁산정보시스템(공동대표 전세원, 조사무엘민제)은 전직원 40명이 참석하는 창립 기념행사를 중국 베이징에서 치르기로 했다.
25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혁산정보의 이번 창립행사는 그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 이를 위해 소요된 비용도 4000여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혁산은 이번 행사에서 장기 근속사원에 대한 포상과 모범사원 표창은 물론 혁산정보의 새로운 10년이라는 주제로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직원이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는 중국의 IT업체를 방문하고 일부 직원들은 중국 시장진출을 위한 사전조사를 진행하는 등 비즈니스 목적도 겸하고 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