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는 박종섭 사장을 포함한 협상팀이 마이크론테크놀로지사와의 추가 협상을 위해 21일 오후 미국으로 출국, 4차 협상에 돌입했다.
협상팀은 마이크론이 제시한 가격을 바탕으로 D램 가격상승과 영업권을 포함하는 수정안을 제시하고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협상팀에 이연수 외환은행 부행장도 동행한 것으로 확인돼 협상이 탄력을 받게 됐으며 이번 협상에서 MOU 체결까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