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입시철을 맞아 입학 지원자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이색 캐릭터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캐릭터는 청강문화산업대학(학장 이수형)에서 개발한 ‘블루’. 청강대는 이 캐릭터를 휴대폰줄로 제작해 입학지원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학교측은 행운의 캐릭터 ‘블루’는 자연사랑, 문화사랑, 인간사랑 등 청강의 교육이념을 상징화하고 맑은 강물과 물방울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합격을 기원하기 위해 승리의 V자를 그리고 있는 귀여운 이미지를 담고 있다.
캐릭터 개발 전문가인 신동민씨와 청강대 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이 공동개발한 이 캐릭터는 오는 28일까지 대학입학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배포된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