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노키아( http://www.nokia.com)가 중동의 왕족과 거상 등 전세계 상류층을 겨냥해 진주와 백금 등으로 장식한 최고급 휴대폰을 21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노키아가 최고급 휴대폰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 버투(http://www.vertu.com)가 생산한 것으로 휴대폰 1대 가격이 2만4000유로(약 2900만원)에 달해 중형차 2대 가격과 맞먹는다. 바투는 오는 2분기중 상용제품을 생산, 미국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