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오토사운드, 홈오디오/텔레매틱스 사업진출

 자동차용 소형TV 전문업체인 대동오토사운드가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홈오디오 및 텔레매틱스 사업에 뛰어든다.

 대동오토사운드(대표 손정호 http://www.autosound.co.kr)는 오는 3월부터 파이어니어의 PDP TV·DVD 등 홈오디오 제품과 GPS를 이용한 오토PC의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대동오토사운드는 이를 위해 본체 두께가 9.8㎝인 50인치 초슬림형 PDP TV(모델명 PDP-503MXE)를 파이어니어에서 정식으로 수입·판매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밝기와 명암비율을 대폭 향상시킨 것은 물론 1280×768 XGA 사양의 PDP TV로 조만간 시행에 들어갈 디지털방송의 고화질을 아름답게 재현해 줄 것이라고 대동은 덧붙였다.

 텔레매틱스 사업의 경우 독자 생산라인을 갖추고 다음달 18일부터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한다.

 이 회사가 선보일 오토PC(모델명 CNA-2000)는 내비게이션·무선인터넷 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차량관리용 차계부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메모리 압축기술을 이용해 640MB의 대용량 메모리를 128MB로 압축해 신호처리속도의 지연·경로탐색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