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롱홀드-인포그램코리아
중세시대 인간의 전쟁을 소재로 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중세의 성을 두고 펼쳐지는 ‘공성전’이 사실적으로 묘사된 작품이다. 게임은 전투·경제·멀티플레이·연습 등 4가지 모드로 즐길 수 있다. 전투모드는 건물을 짓고 병사를 훈련시켜 ‘공성전’을 벌이는 것이 주요 스토리. 반면 경영모드에서는 도시를 건설하고 경영할 수 있다. 최대 8명까지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며 1024×768의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장엄하고 박진감 넘치는 음향효과도 이 게임의 백미다. 파이어플라이스튜디오 개발, 인포그램코리아 국내 배급.
*애써로드-한빛소프트
러시아 게임개발사인 나이발인터랙티브가 개발한 3D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해리포터·반지의 제왕 등과 같은 팬터지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살아움직이는 듯한 화려한 그래픽, 300개가 넘는 마법 아이템 등이 돋보인다. 이 게임의 임무는 신비로운 여러 지방을 모험하며 적국의 성을 부수는 것. 특이한 점은 주인공이 직접 전투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카드 마법으로 소환해낸 몬스터를 통해 전투를 벌인다는 것이다. 싱글플레이뿐 아니라 최대 8명까지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한빛소프트 국내 배급.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