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덕테크노밸리의 2차 바이오협동화단지 입주 조인식이 체결된 직후 대덕테크노밸리 임원과 5개 바이오업체 사장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대덕테크노밸리 신현수 본부장, 애니켐 황윤식 사장, 프로바이오닉 박용하 사장, 대덕테크노밸리 전정렬 감사, 대덕테크노밸리 최욱락 사장, 바이오프로젠 정봉현 사장, 유진텍 유장렬 사장, 헬쓰젠 박헌태 이사.
대덕테크노밸리에 제2차 바이오벤처 협동화단지가 조성된다.
대덕테크노밸리(대표 최욱락)는 23일 바이오프로젠(대표 정봉현)·애니켐(대표 이경광·황윤식)·유니텍(대표 유장렬)·헬스젠(대표 권정선)·프로바이오닉(대표 박용하) 등 5개 업체와 분양 계약을 체결하고 2차 바이오벤처 협동화단지 입주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는 대덕테크노밸리 1단계 산업용지 A블록(1만7985㎡)에 내년 6월까지 바이오벤처 협동화단지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나서게 된다.
이들 업체 가운데 헬스젠만이 마케팅 및 제조중심 회사이고 나머지 4개 업체는 생명공학연구원 연구원 출신이 창업한 R&D 중심의 회사로 단지가 조성되면 향후 연구개발 및 마케팅, 생산 등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덕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입주 조인식을 마친 1차 바이오벤처 협동화단지에 이어 2차 바이오벤처 협동화단지에 기술력이 뛰어난 벤처기업들이 입주하게 돼 대덕테크노밸리는 명실상부한 생명기술(BT) 벤처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