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CR(대표 임원빈) 테라데이터사업부(http://www.Teradata.com)는 올해 신년 사업계획을 통해 전체(1000억원)의 70%인 700억원을 고객관계관리(CRM) 부문에서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NCR 테라데이터사업부는 금융 및 통신업종을 중심으로 전사 데이터웨어하우스(EDW)와 통합CRM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금융기관간 합병 및 제휴가 활발해지고 이제까지 개별적으로 운영돼 오던 데이터마트를 통합하려는 기관이 급증함에 따라 이 부문의 수요를 집중 발굴, 공략하기로 했다.
또 기존의 CRM 사이트 대상으로 캠페인관리·분석·협업·운영관리시스템을 통합하는 통합CRM사업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 일환에서 대형 SI회사와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운영·협업·채널 파트너와도 마케팅 공조활동을 전개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한국NCR 테라데이터사업부는 고객밀착형 영업으로 전면 개편키로 하고 최근 영업조직을 은행/금융·보험/증권·통신/서비스·정부/공공·유통 등 5개 업종으로 구분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