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물류솔루션 전문회사인 리테일네트워킹(대표 이부경 http://www.rnet.co.kr)이 웹 EDI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
리테일네트워킹은 업무 제휴회사인 프랑스 인플루사의 EDI 솔루션을 사용해 ‘B4ONE’ 상용 서비스(http://www.b4one.com)를 제공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B4ONE는 인터넷에 접속하면 초기 투자비 없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 EDI 서비스로 유통업체와 공급업체 간 발주서·배송통지서·세금계산서 등 각종 비즈니스 문서를 온라인에서 처리해준다. 이로써 우편이나 팩스 사용에 따른 시간과 인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기존의 웹 EDI 서비스와 달리 국제 표준문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출입과 같은 해외 비즈니스를 하는 경우에도 유용하다.
한편 B4ONE은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 한국까르푸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파일럿 서비스를 실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