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히다찌(대표 이기동)는 지난해 12월부터 KCC정보통신·알리디안네트웍스와 공동으로 진행해온 DR(Disaster Recovery) 구축을 위한 검증 테스트를 완료하고 상호호환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증 테스트는 DR구축을 위한 각사 통신장비와의 호환성 검증을 위한 데모시스템 테스트의 일환으로 수행됐으며 히다찌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인 샌라이즈2800과 레이드300 시스템간을 알리디안네트웍스의 DWDM 장비인 OSN4200을 적용해 히다찌 원격백업시스템인 ‘HORC(Hitachi Open Remote Copy)’를 테스트한 것이다. 이번 데모에 적용된 양측 스토리지간 거리는 왕복 60㎞로 이번 테스트의 가장 큰 목적인 광채널을 이용한 장거리 연결접속시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증이 이뤄졌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