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랭킹 4위인 소프트웨어 수출업체 사티암 컴퓨터 서비스가 수일 내로 중국과 인접국의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에 지사를 개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10-12월 기대 이상의 수익을 올린 사티암은 그 여세를 몰아 "수일내에 중국에 지사를 개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괄목할만한 경제 성장을 이룩한 중국에는 무한한 기회가 열려 있다.
"우리 역시 중국의 경영 정서를 이해하고자 애쓰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국을 관로로 인접국 시장에도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남부 인디아의 신기술 센터 하이데라바드에 소재한 사티암은 말했다.
인도 제 2의 소프트웨어 서비스 수출업체인 인포시스 테크놀로지 역시 거대한 시장과 풍부한 인력을 보유한 중국 진출을 위해 지난주에 중국에 지사설립을 고려 중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주 인도를 방문했던 중국 총리 주룽지는 뱅갈로에 들려 소프트웨어 서비스 산업에 있어서의 인도의 역량과 정보테크놀로지 하드웨어 산업에 있어서의 중국의 저력을 합하면 역동적인 힘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장일로에 있는 인도 소프트웨어 산업은 그간 주거래 대상국이던 미국의 경기 침체에 대한 반대급부로 유럽과 아시아 시장 진출이 눈에 띠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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