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 원조격인 야호커뮤니케이션의 노하우가 인도네시아에 전수된다.
야호커뮤니케이션(대표 이기돈 http://www.yahohpia.com)은 24일 인도네시아 벨소리 서비스 업체인 트리콤텔과 50대 50의 합작법인 ‘트리콤텔야호커뮤니케이션’을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본금 30만달러 규모의 트리콤텔야호 출범을 계기로 야호는 지분투자와 경영컨설팅 및 기술을 제공, 이에 따른 배당 수익과 경영컨설팅 관련 순매출의 10%를 로열티 명목으로 받게 된다.
야호측은 현재 인도네시아는 벨소리 시장 형성기에 있으며 휴대폰 가입자수가 2001년말 550만명에서 2002년 800만명, 2003년에는 14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향후 적지않은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해온 야호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시장 등 해외 핸드폰 벨소리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