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례적으로 주고 받는 선물이 아닌 받는 사람의 연령이나 직업, 취미 등을 고려한 이색선물을 골라보자. 선물의 의미가 더욱 빛난다.
1. 개성있는 20대 식도락가 - 바닷가재 선물세트
색다른 맛을 좋아하는 20대 식도락가에게 바닷가재 세트를 선물해 보자. 바닷가재 포털 바이킹엔닷컴(http://www.vikingn.com)은 설날맞이 특별 바닷가재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소스·가위·포크·화이트와인 등 식탁을 차리는 도구와 동영상CD를 통해 호텔수준의 요리법도 제공한다.
2. 외식이 두려운 부모님 - 해피21 외식상품권
한사코 외식을 마다하는 부모님을 위해 외식상품권을 골라보자. 외식상품권은 TGI·베니건스 등 패밀리레스토랑과 한우리·풀향기 등 한식당, 일식당, 중식당 등 전국 270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피21(http://www.happy21.co.kr)을 비롯한 삼성몰, SK디투디 등에서 판매하며 신한은행과 지하철 해피숍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3. 사회 초년생 - 프랭클린 다이어리
사회 초년생에게는 착실히 자기관리를 위해 다이어리 선물이 제격. ‘프랭클린 다이어리’는 스티븐 코비가 개발한 것으로 독특한 양식에 사용자의 시간과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목표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짜여 있다. 교보문고 등의 대형서점과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4. 어린이를 둔 맞벌이 부부 - 다기능 음성메모판
시간여유가 없는 맞벌이 부부에게는 ‘다기는 음성메모판’이 유용하다. 메모판이 거울이라 중요한 메모를 크레용이나 펜, 립스틱으로 손쉽게 기록할 수 있으며 외출시에는 거울을 보며 최대 20초간 목소리 메모를 남길 수 있다.
5. 음악에 열광하는 청소년 - 라디오 겸용 헤드세트
지하철에서 장단에 맞춰 음악을 즐기는 청소년 음악 마니아라면 라디오기능이 결합된 헤드폰 백폰(back phone)을 골라보자. 머리 뒤로 쓰는 백폰에 라디오기능이 결합돼 있고 CD플레이어나 MP3 청취도 가능하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