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텔레콤, 도난차량 위치추적 `OK`

 로드텔레콤(대표 박담주 http://www.roadtel.co.kr)은 최근 리모컨키 겸용 자동차간 네트워크 시스템인 ‘온로드’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온로드는 기존의 자동차 도어 개폐용 리모컨에 무선 통신기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평소에는 도어 리모컨으로 사용하고 자동차 도난사고 발생시에는 내부에 탑재된 송신기에서 범행형태·차종·번호·색상 등 정보를 반경 100m 이내에 접근한 다른 온로드 설치 자동차에 제공, 도난 차량의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또 도난 사실을 뒤늦게 알아도 범죄자가 자동차의 문을 여는 순간 시스템이 작동돼 자동으로 관련 정보가 송출된다. 제품가격은 설치비를 포함, 27만원선이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