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통신이 미국 유통업체와 10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25일 우주통신의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659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회사 측은 미국의 유통업체와 연간 1000만달러 규모의 DVR 및 디지털보안장비의 공급계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김형태 사장은 “지난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제품전시회 ‘CES’ 기간 중 미국 유통업체로부터 샘플을 요구받아 납품했다”며 “이르면 내달 중 본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계약이 성사되면 당초 예상했던 올해 매출액(620억원)을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