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전문업체인 영창악기(대표 정낙원 http://www.ycpiano.co.kr)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개최된 ‘2002 세계악기박람회(2002 NAMM Show)’에서 6000만달러 상당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담실적 4300만달러보다 40% 가량 늘어난 것이다.
영창악기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프렘버거·웨버 영창·버그만 등 다양한 가격대의 어쿠스틱 피아노와 커즈와일 신디사이저 등 다양한 전자악기를 고루 선보임으로써 외국 바이어들로부터 주목을 끌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영창악기는 이번에 미국과 영국 이외 중동지역 등에서 신규 거래선을 다수 확보, 올해 수출목표인 5000만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032)570-1370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