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미디어, 벤처타이쿤 일본 수출

 PC게임 개발업체인 애니미디어(대표 손재영)은 일본 인터넷업체인 브로드TV와 판권계약을 맺고 경영 시뮬레이션 PC게임 ‘벤처타이쿤’을 일본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애니미디어는 브로드TV로부터 계약금 10만달러를 받고 러닝로열티로 매출의 20%를 배분받게 된다.

 애니미디어 손재영 사장은 “벤처타이쿤 일본내 판매는 패키지가 아닌 온라인 다운로드 방식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일본 게임업체인 타이토가 공동 프로모션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