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대구경북지역협회(회장 권용범)는 조흥은행과 협력해 기술력 있는 지역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벤처투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벤처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벤처투자사업은 지역 벤처기업 가운데 투자를 희망하는 업체의 신청을 받아 직접 면접을 통해 투자업체를 선정한다.
벤처협회는 내달 21일쯤 대구벤처센터에서 조흥은행 벤처투자팀을 초청한 가운데 우선 투자신청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2, 3개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투자형태로는 투자대상업체 납입자본금의 15% 이내에서 직접 자본출자·전환사채 방법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벤처협회는 2월 5일까지 투자를 희망하는 업체로부터 투자상담 신청서를 받는다. 문의 (053)742-1775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