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ISP협의회 이승일 회장(왼쪽)과 넷피아 이판정 사장이 한글 e메일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제휴하고 악수하고 있는 모습.
한국ISP협의회(회장 이승일)가 한글 키워드 서비스업체 넷피아(대표 이판정)와 인터넷회선임대서비스(ISP) 발전 및 한글 e메일 주소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상호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 체결로 양측은 ISP 네임 서버의 관리와 운영, 한글 인터넷주소 사업, 한글 e메일주소 서비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승일 회장은 “한글 ISP협의회와 넷피아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인터넷 서비스의 발전과 인터넷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글 e메일주소 서비스는 홍길동@넷피아, 홍길동@사랑 등 원하는 e메일 주소를 한글로 만들어 사용할 수가 있어 영어 사용에 따른 혼동이나 불편함을 없앤 것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