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IT시장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정보기술(대표 김선배 http://www.hit.co.kr)이 제공하는 ‘중국전문가 양성과정’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현대정보기술이 중국 랴오닝대학교 국제어학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중국 현지에서 중국어 및 IT 교육, 문화체험을 함께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종합교육과정이라는 것이 강점이다.
실제로 이달초 시작된 제1기 연수프로그램에는 53명 정원에 900명 가량이 몰려 예정에 없던 2기생 모집이 진행중이기도 하다.
6개월과 10개월, 두가지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의 수강자들은 하루 6시간씩의 실용 표준 중국어 교육과 함께 현대정보기술 중국법인인 ‘현대신식기술유한공사’에서 국내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하루 세시간씩 IT교육을 받게 된다.
또 주말에는 중국의 저명한 교수·기업체 임원·공무원·변호사 등이 방문해 진행하는 ‘명사특강’ 시간을 통해 중국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주요 문화유적지 여섯곳에 대한 배낭여행과 5인 1조로 이뤄지는 중국어 개인교사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현지화교육을 받는다.
특히 오는 31일 마감하는 2기 연수 프로그램에는 중국대학에 진학을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대학 예비반’이 신설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정보기술의 중국법인장 고영택 책임은 “중국어와 IT 교육을 함께 받는 것이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 것 같다”며 “연수를 마친 교육생들이 중국 관련 국내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정보기술 교육센터는 다음달 2일 서울 현대그룹 계동 주택문화회관에서 연수과정 설명회를 개최하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정보기술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www.hitacadem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