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다음달안으로 5개 정보화촉진지역에 포털사이트가 구축돼 선보인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2000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중소기업밀집지역 정보화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9일 광주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광주하남공단 포털사이트 시연회 개최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5개 지역의 포털사이트 시연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광주하남공단 포털사이트(http://gic.smenet.co.kr)는 창업 및 기술·판로·자금 등 지원시책과 세무·법률 등 통합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유지보수운영비품(MRO) 공동구매 및 유휴설비 판매 등 B2B 전자상거래가 가능하고 경영혁신을 위한 ERP·CRM 등 패키지ASP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밖에도 입주기업간 정보교류 및 혁신기술 유입 촉진을 위한 온라인커뮤니티연계기능을 갖췄다.
중기청은 이번 포털사이트 구축을 계기로 공단입주 중소기업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원가절감 및 판로확대로 업체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기청은 오는 31일에는 대구 성서산업단지, 2월에는 청주산업단지 및 경기 부천 테크노파크, 부산 신평장림산업단지 등에 대한 포털사이트 시연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