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솔루션 전문업체인 엔피아(대표 김장원)가 지문인식 보안업체인 니트젠(대표 안준영)을 인수했다.
엔피아와 니트젠은 28일 니트젠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니트젠 1주당 엔피아 0.57419주의 비율로 교환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이로써 니트젠은 엔피아의 자회사가 됐으며 엔피아는 니트젠 주식 1498만주를 흡수하기 위해 신주 860여만주를 발행해 자본금이 13억4450만원에서 56억4538만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김장원 사장은 “엔피아의 네트워크 기반 솔루션에 니트젠의 생체인식 기술을 접목하여 온라인 지문인증 시장을 적극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