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전산(대표 허노중)은 개별주식옵션 매매체결시스템을 개발해 28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미래 일정시점에 현물 주식을 사거나 팔 수 있는 옵션을 매매거래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증권전산이 지난해 10월 한국증권거래소로부터 개발업무를 수주한 후 3개월 만에 개발을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 주가지수선물 및 옵션 매매체결시스템과 연동돼 모든 선물옵션 매매에 대한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번 개발을 총괄한 증권전산 선물옵션시스템사업팀의 정의연 팀장은 “앞으로 증권거래소와의 협의를 통해 선물옵션시장의 안정적 운용은 물론 기능보완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