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게임·영상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게임업체와 영상·애니메이션업체, 지역대학 교수진이 참여하는 ‘부산게임영상협회’가 출범했다.
부산게임영상협회는 29일 부산롯데호텔에서 금영·네오닉스·라이트하우스·밉스소프트웨어·드림미디어·세안아이티·지니테크 등 부산지역 게임·영상업체 19개사와 동명정보대·동의대·동서대·부산대·신라대 등 지역 대학의 관련분야 교수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창립식에서 부산게임영상협회 초대 회장에 신라대 이병화 총장이 선임됐다.
이 협회는 지난해 부산지역 게임업체들을 중심으로 부산게임협회가 출범했으나 영상분야로 영역을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영상·애니메이션업체와 학계가 모두 참여하는 게임영상협회로 재출범했다.
부산게임영상협회는 앞으로 회원사간의 기술·정보교류는 물론, 게임기반기술 개발 등의 협업사업을 산학관 공동프로젝트로 적극 추진해 부산지역 게임영상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게임영상협회 사무국은 신라대내에 설치, 운영된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