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기반의 시스템통합(SI) 업체인 라이거시스템즈(대표 황시영 http://www.ligersystems.com)가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부실조사 및 소송관리시스템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실조사시스템’은 공적자금이 투입된 금융기관의 부실 원인과 부실 관련자에 대한 재산조사, 손해배상 및 기타 채권회수와 관련된 자료를 DB화하는 시스템이며 ‘소송관리시스템’은 예금보험공사에서 발생하는 직·간접적인 소송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오는 8월까지 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인 라이거시스템즈는 지난해 예금보험공사의 종합인프라 구축 사업을 비롯해 금융감독원·코스닥증권시장의 전자공시시스템, 신용보증기금의 B2B 프로젝트를 구축하는 등 공공 금융 SI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