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는 자체 개발한 기업용 디지털복합기인 ‘ 도큐먼트 센터 285/235시리즈’를 출시했다.
한국후지제록스에서 3년간 470여억원을 투입, 개발한 도큐먼트 센터 285/235시리즈는 네트워크 프린트와 복사, 스캔, 팩스 등의 통합 기능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와의 연계를 통한 각종 문서와 전자정보의 공유가 가능한 차세대 제품이다. 각각 분당 28장/23장의 빠른 출력과 600×600dpi의 고화질을 동시에 제공할 뿐만 아니라 분당 50장의 고속 원고 스캔과 2초대의 팩스 전송이 가능하다. 도큐먼트 센터 285/235 시리즈는 모두 9기종으로 출시되며 국내는 물론 일본 등 전세계 시장에서 동시에 출하된다.
한국후지제록스측은 “이번 신제품 발표를 통해 분당 10장급에서 최고속 도큐테크 6180까지 총 31기종의 국내 최대 디지털복합기 제품을 갖추게 된 만큼 국내 사무기 시장에서의 디지털 제품 보급률을 급속히 확대시켜나갈 것”이라며 “특히 신제품만 올해 5000대를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