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인터랙티브(대표 박흥호)는 기업용 홈페이지 제작 소프트웨어인 액티브스퀘어4 영문판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게시판, 웹메일 등 사내 인트라넷이나 포털사이트에 필요한 기능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 제품은 위지윅(WYSIWYG)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어 특별한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어도 마치 워드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것처럼 쉽게 기업용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이미 다음, 드림위즈 등의 포털사이트에서 이 제품을 이용하고 있으며 SK그룹사, 한화그룹, LG증권 등에서 기업 인트라넷 구축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나모인터랙티브 박흥호 사장은 “이 제품의 출시를 계기로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웹서비스 제공자와 그룹웨어 업체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모인터랙티브는 액티브스퀘어 4.1 한글판을 오는 3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