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후원계약 조인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학송 KT 부사장(왼쪽)과 김종명 프로골퍼.
KT(대표 이상철 http://www.kt.co.kr)는 2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프로골퍼 김종명(26)과 후원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KT는 다음달 1일부터 김종명 선수에게 매년 1억원씩 3년간 3억원을 후원한다. 또한 PGA·JPGA 등 기타 국제대회와 국내 공식대회에서 우승 또는 10위 이내의 성적을 거둘 경우 보너스를 지급하며, 연간 3000만원 이내에 한해 의류 등 용품을 지원한다.
KT 관계자는 “오는 6월 완전민영화를 앞두고 있는 KT는 공기업에서 민간 회사로의 이미지 쇄신을 부각시키고 한국 스포츠계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김종명 프로골퍼를 후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