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머시스 김풍민 사장(오른쪽)이 일본 랜드포트의 와타나베 가쿠야 기술이사와 ‘Maven 3D’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디지털 음향 전문업체 이머시스(대표 김풍민 http://www.emersys.co.kr)는 29일 대전소프트웨어지원센터에서 일본의 소프트웨어 개발유통회사 랜드포트(대표 뎀마 아야 http://www.landport.co.jp)와 향후 1년 동안 17억원 규모의 자사 디지털 음향 편집 소프트웨어 ‘Maven 3D’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이머시스는 다음달부터 입체음향 저작도구인 ‘사운드프로 2001’의 수출용 제품인‘ Maven 3D’의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게 됐다.
김풍민 사장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일본시장은 물론 미국 등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꾀하게 됐다”며 “현재 추진중인 사운드 콘텐츠 서비스 사업인 ‘n-DJ’ 사업을 통해 한차원 높은 사운드 콘텐츠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