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보안솔루션 업체인 어울림정보기술(대표 장문수 http://www.oullim.co.kr)의 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얼굴에 웃음꽃이 폈다. 최근 2002년 경영전략 발표와 함께 지난해 실적호조에 따른 상여금과 우수사원에 대한 여행상품권이 지급됐기 때문이다.
어울림은 최근 지난해 매출액 191억원 중 당초 목표했던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직원 전원에게 급여의 50%를 상여금으로 지급하고 우수사원에게 2박3일의 휴가 및 제주도 여행상품권(2인)을 지급했다. 또 지난해 인사고과를 토대로 연봉을 평균 11.5% 인상했다.
장문수 사장은 “지난해 질적 성장에 힘입어 올해에도 양보다는 질로 승부하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며 “총예상매출액 260억원 중 소프트웨어 부문 165억원 이상, 순익 2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직원 모두가 마음을 같이 해 줄 것”을 당부했다.<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