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테크노마트 6층의 일부 이동통신 매장이 무선인터넷과 부가서비스를 고객 몰래 가입시키고 있어 불만을 초래하고 있다. 비록 일부이긴 하지만 이들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주로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서비스에 대한 충분한 설명없이 유료 부가서비스를 임의로 가입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테크노마트 상우회는 이 같은 사례가 소비자의 불신을 가중시켜 6층 매장은 물론 테크노마트 전체 이미지를 저해한다고 보고 상우회 차원에서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달들어서 상가의 매기가 다소 주춤하자 매장내부를 새로 단장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어려울 때 투자하라’는 격언대로 성수기를 앞두고 미리 매장을 새단장하고 있는 것이다.
선인상가의 하드뱅크(대표 장삼)는 최근 매장 인테리어를 새로 해 고객과의 상담 공간을 넓혔으며 나진전자월드의 신명반도체(대표 박부근)도 허름했던 매장을 전면 개보수했다.
이들 외에도 나진·선인상가에는 한산한 틈을 타 인테리어를 새로 하는 매장이 잇따르고 있다.
○…용산 전자상가에서는 이제 흡연하는 상인이 대폭 줄었다. 선인상가를 비롯해 나진전자월드 등이 상우회를 중심으로 상가내 금연운동을 펼친 데 따른 것으로 상인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도 흡연 허용 구역에서만 흡연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자타운 상우회도 상가내 금연 캠페인을 펼치기 시작했다.
○…나진전자월드 컴퓨터상우회(회장 윤기병)가 지난달 17일부터 실시해 온 ‘나진 왕대박 페스티벌’ 행사를 31일 마치고 오는 2월 2일 추첨행사를 갖는다. 고객 사은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 컴퓨터상우회는 이날 추첨을 통해 29인치 컬러TV 한대를 비롯해 플레이스테이션·CDRW드라이브·휴대폰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국제전자센터 시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정호찬)은 최근 중소기업은행과 계약을 체결해 조합원 및 입점상인을 대상으로 무담보 대출을 실시한다. 대출한도는 3000만원 이내며 대상은 점주 및 점포를 소재하고 있는 상인 중 센터에서 1년 이상 영업한 자다. 대출기간은 1년이며 최초 대출일로부터 3년간 연장이 가능하고 금리는 11.5%다.